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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오브 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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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획했습니다.
- 하이브, 없애버려야해.

 

하이브는 어떠한 인간이라도
세뇌된 인휴먼으로 변형시킬 수 있는

 

- 바이러스를 만들어 낼 수 있어요.
- 만약 그가 높은 고도에서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면

 

상당수의 인류를 감염시킬 수 있어요.

 

난 그에 대해 모든 걸 말했어.

 

제피르를 이용한 계획까지말야.

 

그리고 제피르는 높은 고도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이브는 그걸 옮길 방법을 생각해낸거야.

 

- 하이브를 찾아야겠어.
- 그리고 복수하려고?

 

- 복수하려 그러는게 아녜요.

 

- 이봐
- 고통 받고 있군

 

22화 Ascension
(승천, 죽음을 이르는 말이기도 하더군요)

 

제발...

 

날 다시 데려가줘요.

 

재밌군.

 

네 이름은

 

뭔가.. 예뻐

 

SKY같은 이름 말고.
한 송이의 꽃이지.

 

- 데이지
- 제발...

 

어?! 뭐죠?

 

- 널 데려갈 수 없어.
- 왜 안돼요?

 

쉴드가 당신에게 무슨 짓을 했죠?

 

쉴드가 내게 뭘 해서가 아냐.

 

그 생물체가 너에게서 뭔가를 가져갔어.

 

- 너에겐.. 통하지 않는군.
- 제발...

 

난 그저..

 

안돼..

 

데이지. 미안하다.

 

처음이에요.. 의역 오타 등 실수가
많을 수도 있어요. - translated by 샤킹 -

 

격납고 문이 일단 열리게 되면

 

그 괴물같은 놈들이 기지로 몰려올거야.

 

- 얼마나 감염되었지?
- 오브라이언 요원과 마샬 요원을 포함한

 

D분대 전체가 감염되었지.

 

- 대략 스무명쯤 되나요?
- 28명

 

데이지가 그런거야?

 

이렇게 나온다는건 아마..

 

말이 필요 없다는 거지?

 

- 데이지가 위험해.
- 국장님, 데이지가 있는 격납고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비행기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응, 지진이 난 후 처럼 어두워졌어.

 

그러니까 그 원시인 같은 녀석들이
데이지에게 내려갔거나..

 

데이지가 올라갔다는 거겠죠.

 

- 안돼.
- 살펴봐야겠어.

 

- 가능한 한 빨리 가봐.
- 피츠.

 

그 빌어먹을 원시인 놈들 능력이 어느 정도야?

 

글쎄요, 뭐라 딱 잘라서 말 할 수는 없지만.
딱 유아기 수준이에요.

 

- 당신이 만들었다고 했잖아?
- 그걸 만들지 않았더라면 잡아 먹혔겠죠.

 

난 저런 촌티나는 걸 만들려 한 적 없다구요.

 

내 말은... 저 상스러운 것들을 만들어내서

 

정말 가슴이.. 찢어진다구요.

 

당신의 과학적인 업적에 대해선
나중에 말하고

 

지금 당장 우리의 상대가 뭔지를
정확히 알야야만 해.

 

저 원시인 같은 놈들은 아드레날린의
분비로 힘이 극대화되지만

 

상당히 시력이 좋지 않죠.

 

데이지와 같은 방법으로
하이브와 연결 되어 있지만

 

그들 스스로 사고하지는 못해요.

 

기억은 남아있나요?

 

능력에 대한 것만요.
무기라든지 뭐 그런..

 

이 기지를 훤히 알고 있는 28명의
이전 쉴드 요원들이라구요.

 

격납고 문을 통과하는데
얼마나 걸릴 거 같습니까?

 

최소 몇 시간은 걸릴겁니다.

 

그럴 필요 없을 거에요.

 

- 환풍구 안에 있습니다.
- 무기고 폐쇄해.

 

시몬스, 네가 연구실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보안장치 작동시키고 내 사무실로 와.

 

링컨과 나는 기지 중심부를 지킬테니까.

 

그래서 난 그냥 여기 있으라고?

 

- 데이지가 모듈을 비행기로 올렸어요.
- 하이브를 막으려 한거야.

 

데이지가 할 수 있을까요?

 

못 할 수도 있겠지. 로프 가져 와.

 

날 죽인다해서 네 고통이 끝나는게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잖아.

 

끝날 수도 있겠군. 난 잘 모르겠지만.

 

네가 죽길 바라진 않아.
고통스럽기를 바라지.

 

네가 고통스러워 하는 거 같은데

 

퍼즐을 풀 수 있는 조각과
같던 나와의 연결을

 

느끼지 못해서 유감이야.

 

그래도 우린 너 없이 계속 해야만 해.

 

뼈를 부러트린 정도로는
날 막지 못해.

 

나는 몸의 모든 부분이
하나로 이루어져 있거든.

 

당신을 찾아내서 기쁘군요, 두목.

 

통신으로 쉴드 요원이
위치를 알려주더군요.

 

계획은 어떻게 실행에...

 

아. 저렇게 ?

 

주인님,
탄두를 싣겠습니다.

 

그래서.. 쟤는
다시 우리 팀으로 돌아 온 겁니까?

 

난 저 아이의 존재를 믿지.
우리가 높이 올라갈 때까지

 

함부로 우릴 날려버리진 못할거야.

 

저 친근한 얼굴들은 어떡할까요?

 

몇 명을 제외하고 싹 다 남겨.

 

쉴드의 잔당들을 제거해버리게.

 

의심스러울 땐 지도자를 따르라.

 

그럼 계속 따라와.

 

무기고가 저 앞에 있어.
내가 무기고를 지킬 테니 ..

 

안돼... 안돼..

 

요요, 뭘 한거야..

 

뭘 한 거냐고..

 

- 이걸 조종할 수 있어.
- 해보신 적 있어요?

 

좀.. 복잡해 보이는데요.

 

윌 다니엘과 그랜트 워드 사이에
있는 나라면 충분하지.

 

- 의료시설로 옮기게 도와줘요.
- 그것들이 우리 바로 뒤에 오고 있어.

 

문 닫아!
문 닫아!

 

- 이게 무슨 빌어먹을 상황이야?
- 저 원시인 놈들이 무기고를 먼저 점거했어요.

 

요요가 나 대신 총을 맞았어요.

 

국장님, 나머지 사람들은 어디 있습니까?

 

공중에 떠있기만 하는 겁니까?

 

내가 비행기를 수직 상승하도록
바꿔놨어.

 

10만 피트를 향해 쭉 올라가고 있다.

 

내가 계산한대로라면

 

우리는 최적의 고도에서 탄두가 터지도록
타이머를 설정할 것이고.

 

분산제는 성층권에서 퍼지겠군요.

 

새벽이 되면 거의 모든 유럽에 퍼져있겠죠.

 

잠시만, 잠시만요.

 

우린 이 망할 비행기에
여전히 타고 있어요.

 

이 비행기가 탄두와 함께 스스로 터지면

 

새로운 형제들을 어떻게 만난다는 거죠.

 

저 모듈로 안전하게 떨어질거야.

 

비행기가 폭발하기 전에 말야.

 

여기 남고 싶지 않다면 일 잘못되지
않게 확실히 해두는게 좋을거야.

 

이것 좀 봐요.
정말 심각해요.

 

피를 흘리고 있는데. 보이질 않아요.

 

이봐 "전기 발전소",
좀 밝혀줄 수 있겠어?

 

알겠어.

 

오, 별로 안좋네.
너무 피를 빨리 흘리고 있어.

 

인휴먼으로서 빠른 만큼

 

- 신진대사도 그만큼 빨라
- 고칠 수 있겠어?

 

연구실에 있는 아세뷰토롤을
주사할 수만 있다면야.

 

연구실에 갈 수가 없잖아.
이 바보같은 자식이

 

요원들을 살인 좀비로 바꿔놓는 덕분에.
그러니까 뭐 다른 방법 좀 생각해 봐.

 

난 납치당했었고, 협박받았다구요.

 

그래? 데이지 말로는 네가 미친 과학자처럼
좋아 죽으려 했다던데?

 

- 수술기구와 약이 필요하다고.
- 아님 그냥 죽으면 되겠네.

 

그만들 해

 

살리든지 말싸움 하던지 둘 중에 하나만
할 수 있어. 둘 다는 못해.

 

우린 이 방에 갇혔어.

 

그러니까 이 방에서 피를 멈출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아직 죽으면 안돼.

 

좋은 생각이라고 할 수 없지만
최선인 것 같은데.

 

- 죽을지도 몰라.
-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거야.

 

시간이 없잖아.

 

꽉 잡아.

 

맥, 괜찮아.

 

열이야!

 

여전히 많은 요원들이 밖에 있군.

 

- 요요가 안정되어가요.
- 이봐, 내게 다신 그러지마.

 

나 대신 총 맞고 그러지마.

 

너무 느려서 잡으려고 한거야.

 

오. 인상적이군.
그 스코틀랜드 녀석 작품이에요?

 

허, 물론 그렇겠지.

 

작동 중인 모델이 있습니까?

 

진짜요?

 

와, 굉장하네.

 

들어올 다른 방법을 찾은게 틀림없소.

 

여기 왜 있어요?

 

너 데려가고 제피르 찾으려고.

 

안돼 피츠. 열지마.

 

- 뭐?
- 나 여기 있어야해. 다 나 때문이야.

 

음.. 뒤쪽에 무기가 있어요.

 

열이 나고 있어.

 

감염돼서 그래. 항생제가 필요해.

 

아냐 여기 엄청 더워서 그래.
난 이미 땀에 절었다고.

 

전원이 나가서 그런거 아냐?

 

난방 시스템은 구형이에요.
전기가 필요치 않죠.

 

뭐? 그들이 난방을 올렸다고?
왜 그러는 걸까요?

 

우릴 밖으로 나오게 하려고?
그것 말고 다른게 있나?

 

그녀가 그것들 눈을 멀게 한거에요.

 

시몬스 말이에요.
당신이 천재라면서요.

 

그것들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낸 것이 틀림없어요.

 

난 그것들이 어떻게 무언가를 볼 수 있는지
의심했었어요.

 

- 그건 아마..
- 적외선이군.

 

적외선이 틀림 없어요.
영리한 여자네요.

 

화씨 110도까지 온도를 올리게 되면

 

우린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을 거에요.

 

그래서 당신은 우리가 직감과 희망만 믿고

 

밖으로 나가서 당하자고 말하는 건가?

 

직감이 아니에요? 과학이죠.

 

과학적 직감.

 

박사.

 

음, 일단 저 자를 따라가는게 좋겠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를거아냐.

 

그 자가 내 머릿속을 훤히 알고 있는 거 같아요.

 

내가 죽이려 하니까, 날 쳤어요.

 

내 힘으론 하이브와 대적할 수 없어요.

 

그딴 힘으로 싸우라고 가르친 적 없어.

 

널 요원으로 이만큼 키운건 그 사람들이 아니라

 

나야

 

메이.. 당신은 내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몰라요.

 

- 난 잃을 게 없어요
- 그럼 앤드류가 왜 널 살려줬을까?

 

그래, 넌 정말 나쁜 짓을 많이 했어.
넌 이제 네가 했던

 

나쁜 짓만큼 좋은 일도 할 수 있어.

 

네가 포기하고 그 박스 안에서 살고싶다면,
그렇게 해.

 

하지만 넌 정말 계속 고통스러워 하겠지.
날 믿어.

 

들어봐봐. 난 항상 그걸 보지는 않았지만. 난..

 

메이!

 

잠깐, 잠깐, 잠깐..

 

네가 날 죽이려 한다면. 넌 죽을거야.
맹세하지, 맹세해.

 

이 비행기 안에 무기가 있고,
널 죽일 수 있게 제작되었지.

 

만약 네가 날 쏜다면. 그게 뭔지
난 말할 수 없겠지.

 

날 쏘지 않는다면 그것과 마주칠 일 없을거야.

 

그를 내버려 둬.
기에라. 내 말 들어.

 

날 봐

 

- 너와 난 연결되어 있지?
- 더 이상 아냐

 

비행기를 싹 뒤졌지만
그딴건 보이지 않았어.

 

난 사실을 말하고 있는거야.
넌 볼 수 없을 거야.

 

- 보여줘봐
- 좋아 좋아.

 

종아, 여기 내려 놓을게.

 

널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

 

세뇌당한 사람들은..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진 못하잖아.

 

그런 사람들은 나쁜 사람들이 아냐.

 

그렇지만 넌 아냐.

 

넌 이전에도 많은 사람들을 죽였어.

 

전에도 몇 번이나 말했잖아.

 

어라?

 

난 괜찮아.

 

모듈이 고장났어요.

 

- 하이브가 탈출할 수 없겠네.
- 그래서 우리랑 같이 움직일거야?

 

- 괜찮겠어? 너 떨고 있잖아.
- 일종의 금단증상 같은거에요.

 

그리고 제피르는 높은 고도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

 

하지만 그러려고 만든 비행기는 아녜요.
아마 외부 표면이 얼어붙었을거에요.

 

- 그리고 또..
- 공기가 희박해지고 있어요.

 

그래서 움직임을 최소함으로 가져갈 수
밖에 없고, 체온을 유지해야해요.

 

- 이제 뭘 하면 되죠?
- 이제부터 생각해야지.

 

내가 계단을 봉쇄할게.
얼마나 붙잡아 둘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 오. 다행이다.
- 안맞아서 다행이네.

 

- 괜찮아요?
- 지금은 좀 안정되었어요.

 

- 다른 사람들 봤어요?
- 제가 격납고 한번 확인해 볼게요.

 

피츠와 메이는 제피르에 올라탔어요.

 

그들이 해내길 바라는 수밖에.

 

그렇지 않으면 모두가 끝장이에요.
열기 느꼈어요?

 

- 제가 온도를 올렸어요. 왜냐면..
- 왜 그런지 알아.

 

내가 설명했어.
이해하기 쉽게.

 

꽤 좋은 팀인거 같아.
여기 Strategic Homeland

 

- Homeland 다음 뭐야? (S.H 다음 I를 묻는..)
- 그냥 쉴드라고 불러요.

 

- 괜찮아?

 

- 무슨 일 있었어?
- 맥이 내 몸에 불 질렀거든.

 

- 얘기가 좀 길어.

 

- 치료를 더 받아야해.
- 여기선 방법이 없어.

 

가서 잠긴 문을 열어야 하는데.

 

여기서 40피트나 떨어져 있어.

 

- 지하 터널로 가는건 어때?
- 이미 막혔어.

 

- 방법이 있지.
- 어디서 많이 보던..

 

피츠가 당신 연구에 착안해서 만들었지.

 

내 팔뚝에다가 여러 장치를 해뒀거든.

 

- 퀸젯 원격조종?
- 맞나봐.

 

이렇게 하면 됐고, 분명히 해두자.

 

난 너네를 안전하게 의무실에 내려주고,
탤벗에게 연락해서

 

탤벗에게 군대를 이끌고 우리 기지로
오게 할거야.

 

그러고 나서 퀸젯을 타고 제피르를
되찾을거야.

 

국장님, 저도 피츠에게 가봐야겠어요.
국장님 혼자서 하시기엔 무리일 거에요.

 

- 당신 혼자 보낼 수 없습..
- 의논하자는게 아냐.

 

너희는 요원이고 난 국장이야.

 

난 하이브를 이 별로 데려왔어.
난 그걸 막아야 할 책임이 있어.

 

- 만약 메이가 여기 있었으면..
- 매우 화난 표정으로 쳐다봤겠지. 맞아.

 

난 그걸 쫒아버리고, 남아있는
사람들을 데리고 돌아올거야.

 

어느 누구도 잃지 않고 말야.

 

당신 방법이 매우 흥미롭군요.

 

슬슬 시작해야겠군.

 

바람의 속도를 조정하고,

 

나머지 조건들도 맞춰야지.

 

그러니까.. 음.. 이게
터지고 나면

 

세 대륙의 사람들이

 

저 햄버거처럼 생긴거 같이
변한다는 거죠?

 

여자들도?

 

별로 보기 좋을 거 같진 않네요.

 

세상 전체가 바뀐다는 사실은
흥미롭겠지만,

 

그래도 저 변형제라는 물질을 바꿔
보는건 어때요?

 

내가 어여쁜 아가씨들과 함께 보낼 시간이
없어진다는건 좀 너무한거 같아서.

 

당신도 알다시피, 술이나 마시는게
내 낙이고 그에 대해서

 

난 그저 더 나은 기대치를 위해 노력
하는거라구요.

 

다 됐다.

 

기예라에게 모듈을 준비하라고 해.

 

무슨 일이야?

 

침입자로군요. 쥐새끼처럼 끈질기게
숨어든 녀석들이 있나보군요?

 

찾아라.

 

- 퀸젯이야.. 여기있어.
- 그래, 퀸젯만 왔을거야.

 

콜슨이 그렇게 만들어 달라고 했거든요.

 

하지만 직접 왔다면 그들이 위험해.

 

도킹하는 장소로 가봐야겠어.

 

퀸젯에 누구라도 있길 바라자구요.

 

그 뒤의 일은 나중에 생각하고.

 

그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알아.

 

혼자 왔나 보군.

 

다른 사람들에게 뒤에서 대기하라고
명령했거든.

 

내 실수로 더 이상 요원들을
잃을 수는 없지.

 

- 죽을걸 알면서도 왔다는 듯 들리네.
- 각오는 돼 있지.

 

네가 우리 둘이 타고있는 이 배를
격추시킨다 해도

 

끝이 아닐거다.
많은 사람들이 변하겠지.

 

그래, 그 사람들이 못생겨지더라도
최소한 너에게

 

세뇌당하거나 자유의지를
빼앗기는 일은 없겠지.

 

- 너부터 죽여주지.
- 그리고 유머감각도 잃진 않을거야.

 

이봐, 난 무슨 일이 있더라도
널 막을거야.

 

난 너와 세상의 경계를 넘어서 왔어.
절대로 넘어선 안되는 경계였지.

 

악몽같은 지옥의 짐승이,

 

워드 모습으로 해방된 널
잡아 죽여야 겠어.

 

너 자신을 너무 믿는것 같은데?

 

모든 인휴먼은 목적을 가지고 있지.

 

- 내 목적을 내가 하려는..
- 그래 그래.

 

모든 인휴먼을 위해 싸우는 거야..

 

- 나와 맞서는 것이 네 실수다.
- 아이러니한데?

 

나도 사실은 인휴먼들을 보호하려
싸우는 거야.

 

그러다 많은 친구들이 죽었지.

 

좋은 요원이었던 블레이크가 이러한
내 방침에 지친다 말하더군.

 

- 뭔가를 숨기고 있군.
- 몇몇 침입자가 있긴 하지.

 

이미 알고 있잖아?

 

난 그저 도우려 온거야.
말장난치는 것도 계산된거고.

 

아니면 넌 내게 그들을 없앨수 있는
무언가를 주려는 거 겠지.

 

- 네 몸말야.
- 오.

 

이 몸에 있는 숙주를 네게 옮겨서

 

이 몸을 끌고가서 쉴드요원들에게
알리는거지.

 

내가 알베우스를 끝장냈다고.
(알베우스 : 워드 몸에 붙은 숙주)

 

그 날로 내 승리지.

 

더 이상 음지에 숨어있을 필요도 없고.

 

그래. 말투가 나랑 정말 똑같네.

 

물론.
네가 일단 네 머릿속에 들어가게 되면

 

더 기다릴 필요가 없지.

 

콜슨, 우린 마치 동전의 양면과 같아.

 

둘 다 군대를 거느린 지휘관이지.

 

차이점이라면,
네가 명령을 내리면

 

네 추종자들은 네 말을
따를 수 밖에 없지만

 

내가 팀에 명령을 내리면

 

걔들은 내 뒤에 숨으라는 말을
듣지 않지.

 

걔들은 도킹이 되기도전에
밖으로 나갔어.

 

기체의 상단으로 올라가서
해치를 열고 침투했지.

 

난 그저 미끼였을뿐야.

 

난 죽을 각오가 되었다고 했지,
죽고싶다고 한 적은 없어.

 

잘못된 길로 들어선 내 친구
블레이크가 써먹던 방법이야.

 

혼자서 1천년간 주저리 떠들어대던

 

정신병자같은 네 녀석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

 

그리고, 난 참 이런게 좋아.
도와줘 Obi-Wan Kenobi, 넌 나의...

 

(O.W.K - 자기는 지구를 망하게하고 아
들은 지구를 지키는 스타워즈 캐릭터)

 

그 자식이 곧 들이닥칠거야.
어서 가자.

 

화물실쪽으로 가야해.

 

링컨!

 

- 내가 데려갈게.
- 상처가 심해.

 

링컨!

 

- 괜찮을까?
- 링컨!, 우리가 같이 있을게.

 

괜찮을거라고 말해줘

 

그래, 어.. 살거야.
내부출혈이 없다면 말야.

 

실록산.

 

미안, 미안.

 

좋아. 우리랑 같이 있자.

 

괜찮아 괜찮아.

 

나 쳐다봐봐.
괜찮아 질거야.

 

하지만 착륙해서 제대로 치료하기
전까지는

 

최대한 버텨야해. 알겠지?

 

미안해, 링컨, 미안해.

 

너랑 맞서 싸우겠단 뜻이 아녔어.

 

- 절대로 난..
- 알아.

 

널 탓하지 않아.
네가 그러고싶어서 그런게 아니잖아.

 

 

날 보러 오지 않았잖아.

 

함께 했던 예전처럼

 

마음을 열기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할거라고 생각했어.

 

우리 관계를 내가 망쳐놓은 걸까?

 

난 단지..

 

우리 그 일로 대화하기전에.
일을 마무리지어야 한다고 생각했어.

 

그래.

 

링컨, 내가 저질렀던 일들..

 

- 난 그것들을 짊어지고 살 수 없어.
- 고통스러울 거라는거 알아.

 

죄책감과 분노를 가지고 살아간다는거..

 

네가 왜 하이브와 혼자 맞서려는지 알아.

 

난... 난 그걸 제거하려했어.

 

- 그러려 했어. 하지만..
- 데이지, 데이지.

 

난 왜 네가 그에게 가려는지 알아.

 

말했듯이. 나도 그런 적 있어.
바닥을 쳤었지.

 

나도 알아.
뭔가에 빠진다는 것..

 

넌 아마 되갚아주기 위해
뭐든 했을거야.

 

하이브와 그 수하들이
곧 내려올거야.

 

- 이제 어떡하죠?
- 설령 우리가 탄두를 가로챈다해도

 

고도에 따라서 작동하게끔
타이머가 설정되어 있을거에요.

 

뭔가 생각해 둔 방법이라도 있어?

 

한가지 방법이 있지.

 

콜슨이 네 도움을 필요로 할거야.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 나 가볼게.
- 뭘 하려..

 

그가.. 퀸젯을 원격조종으로 해서
날아온거 맞지?

 

- 그는 아마..
- 다른 곳에서 결판을 낼거야.

 

퀸젯과 제피르의 연결을 끊을거야.

 

그리고 대기권 밖으로 날려보낼거야.

 

만약 탄두를 우리가 탈취할 수 있다면

 

그리고 어떻게든 퀸젯에 적재할 수 있다면

 

- 그걸 아마..
- 진공상태인 우주에서 터뜨릴 수 있겠지.

 

그 감염물질이 퍼져도
피해가 없을거야.

 

최소한 문제의 일부분은
해결이 되겠네요.

 

이건...

 

이거 어디서 났어?

 

- 데이지, 뭐 하려는 거야?
- 난 운명을 따르기로 했어.

 

안돼.
네 스스로 죽으러 가지마.

 

하이브가 우릴 찾으러
아래로 내려올거야.

 

만약 다른 사람들이 그를 잠시
붙잡아 둘 수만 있다면 난..

 

아니, 난 네가 본 환상에 대해서
말했던걸 기억해.

 

퀸젯에 탄두를 실을거니까
퀸젯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가야해

 

-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이야.
- 가지마.

 

퀸젯은 안에 아무도 없더라도
날려보낼 수 있어.

 

알아.
알아.

 

네가 무슨 생각 하는지 알아

 

넌 네가 저질러 놓은 짓을
감당하며 살 수 없다는 거잖아.

 

하지만 살아야 해. 알겠어?

 

네 죄를

 

일종의 희생으로 속죄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자 이제 누가 가고

 

누가 남아서 저 원숭이들하고
하이브를 상대할 것인지 결정해야해

 

전 남아서 싸울겁니다.

 

이러려고 만들었거든요.

 

- 데이지 어딨어?
- 잡지 못했어.

 

하이브가 저기있어.

 

얘네들 싹 쓸어버릴 시간이야.

 

- 안돼.
- 하이브가 데이지한테 갔어.

 

시적이지 않아?

 

결국 이렇게 될 운명이었나 보군.

 

널 찾는 건 일도 아냐.
네 피냄새를 맡았거든.

 

- 냄새를 따라 여기로 왔지.
- 모든 인휴먼은 목적을 가지고 있지.

 

래쉬가 날 구해줬으니 난 여기서
모든걸 끝내야 겠어.

 

쉴드가 다시 널 전쟁으로 끌여들였군.

 

우린 전쟁을 끝낼 계획을 세웠지.
기억해?

 

- 평화를 가져오려고.
- 네가 말한 건 절대적인 힘에 의한 평화지.

 

오늘은 안될거야.

 

자동비행시스템을 설정해 뒀거든.

 

널 태우고 우주 밖으로 갈거야.

 

워드가 여기 그대로 있지.
퀸젯을 직접 조종할 수 있다고.

 

그래서 내가 여기 온거야.

 

직접 조종할 수 없도록 해놨거든.

 

안돼!

 

링컨, 응답해.

 

젠장. 링컨!
내 말 들려?

 

-링컨! 링컨!
- 들려.

 

무슨 짓이야.
이건 미친 짓이야.

 

이게 내 목적이야.
이제야 그걸 알았어.

 

- 왜.. 대체 왜..
- 일을 확실히 마무리 짓기 위해

 

직접조종시스템을

 

튀겨버릴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어.

 

- 네가 나설 필요 없어.
- 안돼.

 

안돼. 그건 내가 해야할 일이었어.

 

내 미래를 봤어. 이건 내 운명...

 

아, 미안.
내가 네 운명을 좀 훔쳤어.

 

이렇게 끝날 일이 아냐..

 

이건 친구들과 널 다치게한 내가
바로 잡았어야 하는 일이었어.

 

넌 이렇게 죽어선 안돼.
이건.. 이건 잘못됐어.

 

난 잘 모르겠어

 

내가 사랑하는 여자와 세계를 동시에
구하는 거잖아.

 

내게 어울리는 일이야.

 

제트기가 심하게 흔들려.

 

너와 함께... 하고 싶었는데.

 

네가 다 망친거잖아.

 

통신시스템도 망가져가.
이것도 튀겼어야만 했거든.

 

링컨.. 네가 없으면 난 어떻게..

 

이럴 수.. 없어..

 

나도 내가 여기 이렇게 있을 줄은
몰랐어.

 

안돼.. 이럴.. 이럴 순 없어.

 

이렇겐 안돼. 난.. 난..

 

난 잘가라는 말도 못했단말야.

 

너랑 하고 싶은 얘기가 아직 많은데..

 

나도 그래.

 

생각해보니까. 내 말은.
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그걸 생각 못했네.

 

어떤 말인데?

 

방금이 처음이었어.

 

널 사랑한...

 

데이지?

 

데이지?

 

날 세뇌시키고 싶으면 그렇게 해

 

하지만 되돌아갈 방법은 없어.

 

알아.

 

아마 우린 이미 같은걸 경험하면서

 

뭔가 교감이 있었을지도 모르겠군.

 

피하려고 항상 애를 썼었지.

 

죽음말야.

 

돌려요.

 

- 돌리라구요.
- 안 돼, 원격연결이 끊겼어.

 

도와줘요. 제발 도와줘요 콜슨.

 

그렇다해도 퀸젯은 우주에서는 조종할
수 없게끔 만들어졌어.

 

안돼..
최소한 시도라도 해봐야..

 

그 녀석도 그걸 바라진 않을거야.

 

- 그는 내 실수의 댓가를 대신 치루는거에요.
- 아니

 

그는 우리 모두의 실수에 대가를 대신
치루는 거야.

 

- 음 내가 세계를 바라보고 있네.
- 아름답군.

 

- 네가 상상했던거 보다는 작지?
- 그러네.

 

- 난 지금보다 더 낫길 바랬던거 뿐야.
- 알아

 

너와의 교감을 느끼면서 알게된건데

 

넌 이미 다른 사람들의 실수를 대가를

 

네 희생으로 치룰 결심을 한 것 같군.

 

그들은 단지 인간일 뿐이죠.

 

이제 어쩌죠?

 

6개월 후

 

 

 

 

샌드위치 좀 가져왔어요.

 

- 좀 먹어야..
- 그들이 여기있어. 아침부터 말야.

 

- 뭐 좀 드셔야 해요.
- 그럴거야.

 

만나고나서 말야.

 

오늘이 왜 그 날이라고 하신지 모르겠어요.

 

제 말은.. 1주일 전에도
같은 소리를 하셨어요.

 

- 촉이 와서 그래.
- 좋아요.

 

음. 전 좀 먹을게요.

 

고마워요.

 

돈 주신거랑, 다시 정착하게끔
도와준거 말이에요.

 

전 부랑자 취급만 받으며 살아왔어요.

 

- 동물 좋아하니?
- 네

 

네 아버지가 이걸 만드셨어.

 

로빈이야. 너처럼.

 

그녀가 여기있어.
모든 대원들 즉각 움직이도록.

 

정말 가까운 친구였나봐요

 

당신 역시 제 친구라고 말하고 싶군요.

 

그는 이 근처에서 활동했어요.
둘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그 역시 동물을 좋아했어요.

 

정말 친절하시군요.

 

약속을 지키는 것 뿐이에요.

 

주변에 숨었을거야.
하지만 찾지는 못하겠지.

 

국장에게 연락해서
또 실패했다고 전해.

 

- 그녀의 흔적을 따라 추적하라 할거에요.
- National Guard에 연락해.

 

우리는 어디로 가 있을까요?

 

지켜볼 수 있는 곳으로 가자.

 

잠시 후 돌아옵니다.

 

래드클리프 박사님.
돌아오신 걸 환영합니다.

 

오늘 전화 연결하지마, 에이다.
오늘 특별한 날이야.

 

내 사랑 피츠 어딨어?
초대했어?

 

피츠가 전화를 거절했어요.
그는 젬마가 놀랄일을 계획 중이에요.

 

알겠어.

 

음, 우리는 홀로 축배들 들 수
밖에 없겠네.

 

뭘 축하하는데요?

 

오늘 청문회 마지막 날이군요.

 

음. 이름은 확실히 지어졌고..
물론 몇가지 조건도 확실하게 됐고..

 

하지만 그게 내가 축배를 드는 이유는 아냐.

 

40년산 Balvenie야.

 

달력에는 어떠한 표시도 되어있지 않은데요?

 

피츠와 함께 이걸 마셨어야 했는데..

 

피츠와 시몬스 요원을
정말 좋아하시는군요.

 

그렇지.
두 사람을 보고 있으면,

 

내 젊은 날이 떠오른단말야.

 

게다가 이건 딱 좋아.

 

이건 예전 쉴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했지.

 

불쌍한 사람들이 많이 죽었어.

 

그럴 필요 없었는데..

 

이게 우리가 오늘 축하하는 것이에요?

 

새 동료인 피츠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거?

 

아냐. 에이다.
오늘은..

 

오늘 네 생일이란다.

 

translated by 샤킹